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지난 22일 12시경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점에서 통화를 계속하면서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주시하던 중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등 적극적인 질문을 하였고 이를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안성관 생활안전교통과장은“금융기관에 근무 중인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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