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조현동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에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예술평론 종합단체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지나 1980년 창립 이래 문화, 미술 등 예술 각 분야에서 자유예술창작 정신을 존중하고 독특한 예술로 커다란 족적을 남길 예술가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사위원 특별예술가는 미술부분 한국화가 조현동 외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는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서양화가 노재순 등 12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공헌예술가, 주목할 예술가, 청년예술가 등도 함께 발표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12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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