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그동안 공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로 확대했으며, 남성 육아휴직기간도 2년으로 연장했다.

또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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