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원스톱기업 채용지원
27개사참여 74명 현장채용확정

전북도가 선도기업과 예비취업자를 연결해주는 ‘2019년 하반기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에서 74명의 현장채용이 확정됐다.

27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주고용노동지청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는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One-Stop으로 추진, 기업의 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효율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위해 채용전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방문,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다.

구인구직 현장면접의 날에는 아이큐어㈜, 대우전자부품(주), ㈜뉴텍, 케이넷(주) 등 선도기업 27개사가 참여해 관리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에 나섰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취업활동확인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여성취업지원관, 문서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호응을 얻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홍보부터 구직자 모집, 면접지원 등 선도기업 신규 인력채용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고용유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성과를 도출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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