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가 학습을 다시 나눔으로 실천하는‘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는 11월 13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회의 ‘치매예방교육’ 학습봉사를 시작으로, 11월 28일 한울타리의 ‘미니다육식물화분 만들기’체험봉사까지 19개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는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동아리가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으로 요양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읍면동 마을경로당 등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3가지 테마형으로 발매트 만들기,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등의 시민들이 직접 체험가능 한 체험형/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학습활동 하는 학습형/ 전통민요, 팬플룻 연주 공연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형의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만 운영하던 작년과 달리 상·하반기에 모두 운영하여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 나눔은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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