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주택·건축분야 종합평가’ 시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농어촌 주거 경관개선, 도시재생 분야, 건축행정 건실화 등 주거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희망하우스 재생사업 등 225동을 선정, 농촌 주거환경개선에 힘썼으며 공동주택지원 21개단지를 추진한 바 있다.

또,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131가구의 노후된 지붕, 부엌, 화장실 등의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19가구의 서민층 주거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

게다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한편, 남원시는 대강면 사석마을에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사업, 송동면 태동마을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죽항동, 동충동 일원에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되는 등 총 5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편의 증대의 고품격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주택·건축행정을 펼쳐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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