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문학 제19집이 발간됐다.

정읍문학회에서 발간한 작품은 회원 김만권, 김인숙, 김철모, 노준철, 류승훈, 문순애, 송병섭, 양진희, 이성재, 이재형, 이창준, 정명성, Joy-Lee, 차영일, 최신림, 한정원, 홍진용 등이 참여했고 초대시인들의 글이 소개됐다.

이번 19집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5월 15일) 제정을 축하하는 김용련 작가의 작품 ‘전봉준은 왜’가 표지에 실렸다.

또 동학역사문화연구소 조광환 소장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교훈’과제7회 정읍사문학상 수상작인 이은희 시인의 시 ‘백운암, 석불입상에 기대어’.

정만진 작가의 수필 ‘이순신과 정읍사’ 등의 글이 올려졌다.

이와 함께 전병윤, 김영일 시인의 작품과 허점곤 한시 작가의 작품을 초대시로 실고 정읍에서 여생을 즐기고 있는 원로 송영택 시인과의 인터뷰를 기획, 내용의 다양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철모 정읍문학회장은 “앞으로도 기존 작가는 물론 젊고 유능한 신입회원들을 적극 영입, 힘 있는 글들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