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29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소재지에 위치한 인월시장(28일) 춘향공설시장(29일) 일원에서 5일장을 찾는 남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소각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소각산불예방과 산림인접지에서 불 놓는 행위 금지 등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조심문화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캠페인 방식은 산불예방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을 가두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고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백광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각산불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느 누구라도 산림 인접지에서 불 놓는 행위 등은 엄벌에 처할 수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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