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9일 누리파크 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공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화장실 등 건물 8곳의 수도 계량기 보온 자재를 보강하고 캠핑장 전기시설 및 어린이놀이터의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내년 2월까지 공원 내 경관조명은 일몰 시간부터 밤11시까지로 제한하고 이용이 드문 외부화장실 2곳은 안전사고와 동파예방을 위해 사용을 중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안전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구축해 많은 사람이 찾는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최초의 농촌테마공원인 장수누리파크는 레드푸드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진행해 갈수록 이용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2020년도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족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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