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끌 핵심기지인 사회혁신캠퍼스(가칭) 조성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총 28억원을 투입해 시청 인근의 건물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규모의 사회혁신캠퍼스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1호점인 성평등전주는 오는 12월 20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2호점인 사회혁신캠퍼스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해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사회혁신캠퍼스에는 향후 ▲정보열람실 및 자율작업공간 ▲리빙랩 활동 및 협력공간 ▲교육공유센터 및 창업플랫폼 센터 ▲사무공간 및 공용 회의실 등이 갖춰져 그간 양성한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들이 이곳에 입주해 전주시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끌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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