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총 29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94명을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하고, 12월 중 복지일자리 170명와 특화형 일자리 31명을 모집하는 등 총 295명 규모의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총 94명을 모집하는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근무조건이다.

또한 170명을 선발하는 복지일자리의 경우, 복지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형에 맞는 각종 업무를 맡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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