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실시 관계자 30명 참석
내년도 청소년사업 방향 논의

임실군이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에 따른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달 28일 청소년 업무 관련 읍·면 담당자 및 청소년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의 꿈을 향해 Go! Go! Go! ‘더 신나고 더 재밌고 더 즐기고’란 주제로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도자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내년도 임실군의 청소년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한 읍면 담당자의 청소년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용 활성화 방안은 향후 운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 담당자는“임실군 청소년정책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640-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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