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알에프 투자문제등 질타

지난달 21일부터 장수군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가 너무 밋밋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원들은 나름대로 집행부에 쉴 새 없이 많은질문을 했지만 결정적인 잘못된 행정을 꼬집지는 못하고 마쳤다.

반면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29일 열린 장정복의원(산업건설위원장)의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 추가감사 에서 날을 바짝 세우고 농업정책과를 질타하며 잘못된 행정을 꼬집었다.

이날 장정복 의원의 활약은 돋보였다.

장 의원은 오미자 가공공장인 ㈜알에프(RF)와 장수군 과 의 지분율에서 총 지분 주 43,000주(100%) 중 장수군청 20,000주(46.52%), 농업회사법인 ‘레드(주)프룻’ 23,000주(53.48%)로 설립된 주식회사에 장수군에서 100% 투자를 하고 ㈜알에프 는 투자가 전무한 원인을 추궁하며 주식회사에 이러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집행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2010년 ㈜알에프 설립 후 현재까지의 지원및보조금 38억2860여만원이 지원됐다며, 1 년 총수입 내역서와 장수군청의 20,000주 지분 할당 수입 내역서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 2014년과15년에 오미자 와이너리 체험관 조성 3억9천여만원, 1억1500만원, 2016년 2억4천8백만원등 7억5천여만원 지원이 과다 했다며 체험시설조성과 기자재 구입에 지원된 내역서 제출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이와 함께 행정조사로 ㈜알에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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