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초기창업패키지기업
탄소전자해금체험부스도 운영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카본플레이(주)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19 국회 특별기획전’에서 축하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경진원에 따르면 국회 특별기획전은 한국 공예품의 세계화와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조달청,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전시,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정부조달문화상품 전시 홍보전 등 국내 유수의 정부 조달 등록 문화상품들의 전시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 기획전에 카본플레이(주)가 초청, 이에 개막공연 무대에 소속 연주단원인 남영주‧여윤아 씨가 올라 탄소전자해금을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에 탄소전자해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탄소전자해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탄소전자해금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카본플레이(주)는 탄소섬유성형과 탄소 3D프린팅 기술로 우리 국악기 해금을 제조하는 전주 소재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 사업성,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경진원이 진행 중인 ‘2019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우수 창업기업이 의미 있는 기획전 무대에 오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를 발굴해 집중 지원, 초기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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