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의원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광역의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따뜻한 나눔자 및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 향상에 앞서온 유공자와 우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정·재계 관계 자원봉사자를 발굴,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한다.

최 의원이 수상한 지역발전 광역의회 분야 대상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전남, 전북 도의원에게 각 1명씩이 주어지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겨 온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최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일손 돕기, 자원봉사센터 김장 담그기, 무료급식 봉사 활동 등에 참했다.

또 도정질문, 5분발언, 간담회 등을 통해 시외버스 노선 감축으로 인한 도민 피해 대책 마련 촉구 및 도내 흑염소 사육농가 도비 지원 촉구 등으로 도민들이 직면한 민생현안 해결을 앞장서 왔다.

최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앞장섰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전북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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