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안지구협의회(회장 허남규)는 3일 노인복지타운에서 2019 범죄예방한마음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법사랑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범죄를 예방해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남규 회장과 권순범 전주지검장, 이선홍 전주지역연합회장,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신갑수 군의장, 진안지역 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지검장 표창은 진안군청 유진우 주문관과 황의열, 강선영 위원이 받았으며, 연합회장 표창은 심을보 위원이 수상했다.

또 진안지역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진안공고 박선후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남규 회장은 “범죄는 철저하고 꼼꼼한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법사랑 진안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범죄없는 진안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범 지검장은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다”며 “한 해동안 활동하신 법사랑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유공표창을 받은분들게 축하 드린다”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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