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위해 관·과·소 정책공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안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7기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발생한 문제요인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과·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략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수소산업, 부안형 푸드플랜 기반 구축,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21세기를 주도하는 새만금 배후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며 “희망찬 부안의 미래 100년을 열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실행력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로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칸막이 없는 협업으로 민선7기 핵심사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지금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부안으로 거듭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도시로 나가기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며 “전략회의 등을 통해 그동안 미진한 분야를 점검하고 타 부서의 현안에 대해서도 공감하면서 생동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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