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오는 7일 남원에서는 ‘2019 남원춘향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열리고 같은 날 익산과 완주에서는 각각 전북이순라지볼대회와 완주군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39회 전북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완주로컬푸드배 당구대회와 전북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동호인대회가 15일 펼쳐진다.

또 제31회 전북협회장 남녀볼링대회는 익산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고 청소년 특공무술 무왕선발대회는 21일 군산 호원대학교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 속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