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스포츠클럽(회장 박창열)은 지난 1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전주비전스포츠클럽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초보자를 위한 대회로 시군구 지역대회 등에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는 순수 초보자들로 자격요건을 두었다.

배드민턴에 이제 막 입문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대회라는 평가를 얻으며, 초보자들에게 배드민턴 활동에 대한 큰 동기부여를 주었다.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선수와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여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았다.

또 대회 중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6세-8세전을 이벤트 경기로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

대회 진행결과 청소년부 우승은 임우택, 임형택, 준우승 김민수, 정현우, 3위 우인성, 김동우(, 정찬회, 성인부 우승은 박재규, 김현진, 준우승 이건후, 이재현, 3위 오현철, 김상현 등이 각각 차지했다.

박창열 회장은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더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이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서는 공공스포츠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