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최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7개소)을 방문해 시설관계자·입소 장애인과 면담을 실시하고, 시설 내 위험장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적장애여성과 성폭력 피해 장애여성 가구 내 방범용 CCTV 설치 등에 관해 협의하고, 지적장애여성 가구를 방문해 1:1 면담을 통해 성범죄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장애인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시설장과 관계자 면담을 통해 성폭력 위험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애인시설 방문, 재가지적장애여성 면담·관리, 장애인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장애인 시설 방문 및 면담 실시
- 사람들
- 입력 2019.12.04 11:19
- 수정 2019.1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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