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통령 표창 수상
생산지수 854.56점 최우수
채무상환등 7개분야 최고

남원시가 2019년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선정돼 12월 4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내부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생산성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생산성지수는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측정한다.

남원시는 생산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지자체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채무상환율, 지방세증가율, 출산증가율, 규제완화정도,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 학교급식 보조금 비율, 위원회 여성참여율 등 7개분야에서는 최고등급을 받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이 환주 남원시장은“이번 수상은 남원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온 값진 결과라 ”면서“앞으로도 시 살림살이를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