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전국 지방의료원(34개)과 적십자병원(6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제공률과 의료 서비스 포괄성, 응급의료 서비스 항목이 개선됐고, 병원별 특화 서비스 분야가 향상되는 등 공공성과 수익성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김영진 원장은 “올해 국도비 81억8000만원 확보로 시설 장비현대화 사업과 의료장비 구입, 혈관센터 개소식 등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초 4년 연속(16~19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서도 16~17년에 이어 19년에도 A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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