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그리스-이란등
9개국 34명작가 현대사진소개

전주 에프갤러리에서 주최한 2019 노비리구레 국제사진전이 지난 3일 이태리 밀라노 근교 노비리구레시챔피온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비리구레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이탈리아 사진작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의 독특한 시각의 사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국제사진전은 에프갤러리 주최로, 이탈리아,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프랑스, 한국 등 9개 국가의 34명의 작가들이 현대 사진을 소개했다.

매년 국제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는 에프갤러리 공동대표 권은경 곽풍영 사진가는 국내 사진작가를 해외에 소개하며 해외작가와 함께 교류를 통하여 현대사진을 연구하고 전시 교류를 목적으로 올해 유럽과 한국에서 두 차례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노비리구레 국제사진전은 오는 9일까지 개최되며 이태리 전시 후 한국 에프갤러리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재전시한다.

참여작가는 안정배, 백미숙, 최옥희, 한상표, 가옥관, 강은희, 김혜원, 김경수, 김선희, 곽풍영, 권은경, 이경화, 이상운, 이수정, 이성호, 민순복, 문선희, 나혜숙, 박성민, 박영삼, 신옥순, 손현주, 윤상민 등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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