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500건상담 140건 현장클리닉
실시··· 우수사례 공유 발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박준영)은 4일 ‘2019 전북비즈니스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규제를 발굴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 온 전북비즈니스지원단의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함이다.

올해 비즈니스지원단은 6천500여 건의 상담과 140여 건의 현장클리닉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비즈니스지원단은 분야별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상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제도 건의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전북중기청은 또,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문가 특강을 진행, 비즈니스지원단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준영 청장 직무대리는 “전북중기청과 전북비즈니스지원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소기업의 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전문 상담을 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비즈니스지원단은 법무, 경영, 창업, 기술 등 11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한 상담뿐 아니라 기업을 직접 방문해 단기간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즈니스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북중기청 1층 종합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비즈니스지원단(☎063-210-6436~8)과 1357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www.bizinfo.go.kr/link)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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