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면 상담실 가동
맞춤 대입 진학상담등 제공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4일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이원철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4일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이원철기자

전북교육청은 4일 수능 수험생 고교 및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성적 만점자는 전국에서 15명이 배출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선 단 한 명도 나오질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학교에서,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수능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에서 각각 성적표를 받았다.

배부된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이날 수능 성적표가 배부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대면상담실을 본격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진학 문제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경감키 위해 정시 대비 대면상담실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에 표시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자신의 점수대를 확인한 후 가장 유리한 대학 전형을 찾도록 하고, 전북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입 대면상담실의 진학지도 상담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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