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회장 김영근)은 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백미와 연탄을 전달했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은 맞춤형복지팀과 공동으로 관촌, 신평, 신덕, 운암면의 소외계층 26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20포(20kg, 100만원 상당)와 연탄 1,500장(96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선대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이루어졌다.

매년 불우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은 각종 자연보호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영근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정성과 사랑을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