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평가해 우수 광역지자체 9개 기관과 기초지자체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으로 65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정부합동평가에서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도시녹화, 산사태예방‧대응, 산불 방지, 임도시설 사업 등 산림녹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2%의 높은 산림면적을 보유한 산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도심 주변 벌채지의 조림과 숲가꾸기를 통한 미세먼지저감 등 적극적인 산림사업 추진에 호평을 받았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지표별 실적 향상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지속인 쾌거를 이루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