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곤씨(호남호스피스)를 비롯해 황정순·이혜숙·장윤희씨가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져 게시된다.

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9 군산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산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봉사한 자 가운데 5,0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화곤·황정순·이혜숙·장윤희씨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진행했다.

또한 올해 최다 봉사 실적을 기준으로 봉사상 왕준범, 나눔상 황정순, 배려상 박수진(월명일사천리), 베풂상 반영곤(군산사랑나눔봉사단), 행복상 김태양(느리고서툰사람들의달팽이봉사단)씨가 우수 자원봉사자로 각각 선정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수상자는 군산시장 표창 개인부문 강주현(다소니봉사단) 등 9명, 단체부문 군장대 웰니스봉사단, 세광봉사단, 하이트진로 군산지점 등이 수상했다.

또 자원봉사활동 홍보콘텐츠 공모전의 경우 사진공모 최우수상 류지승, 컷툰공모 최우수상 신도은, 영상부문 최우수상 손규연, 프로그램 개발부문 최우수상 박향숙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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