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립학교 법인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2020학년도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해 공동전형을 추진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에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도내 사립학교는 총 31곳 법인 44개교이며, 채용 규모는 21개 교과 106명(특수학교 포함)이다.

과목별 모집인원은 국어 17명, 영어 19명, 수학 14명, 물리 3명, 생물 3명, 화학 6명, 역사 6명, 지리 3명, 도덕윤리 3명, 일반사회 5명, 음악 4명, 미술 2명, 체육 10명, 한문 1명, 가정 2명, 기술 1명 등이다.

교사채용 전형은 ‘사립학교 법인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내년 1월 11일 공동으로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에서 모집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법인 자체적으로 2∼3차 전형이 이뤄진다.

또한 1차 시험 응시자 중 60점 이상 합격자는 전북 기간제 인력풀에 무시험 등재된다.

원서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각 법인(학교)별로 접수하며, 같은달 11일 1차 시험을 치른 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법인별로 2∼3차 전형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학교/기관별 채용공고)와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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