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지난 6일 정읍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제14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모범 유공 봉사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한 시상과 화합 한마당인 명랑운동회를 진행,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은성농장을 비롯해 순정축협과 샘골농협, 정읍산림조합, 정다운장례문화원, 행정목우회, 참예우, 원앙떡집 등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은성수 이사장은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 이사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누비며 자원봉사를 펼쳐온 3만 4천여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함께 잘 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읍시가 자원봉사활동의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의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인프라확대와 문화확산 등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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