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지난 5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서장과 각 과장, 보안자문위원, 다문화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추 350포기를 김장하여 다문화이주여성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위원장 유재만)에서 주관하여 2011년도부터 매년 우리의 전통식품인 김장 담그는 방법을 체험하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과 함께 우리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함께 나누는 다문화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서영 서장은 “김치는 정이다”며 “김치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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