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이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진성스님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체계적인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성스님은 “오늘 받은 상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해준 나누우리, 탑밴드 봉사자들과 진안자원봉사센터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며 “더욱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으로 알고 멈추지 않는 나눔과 봉사로 열심히 정진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 스님은 1994년부터 ‘갑룡장학회’ 운영해오며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부터 봉사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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