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평가 사회보장계획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자활
민관협력등 4개부분 성과

익산시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4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4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7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 복지수준 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민관협력·자원연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활사업 분야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는 나눔 기부, 저출산 고령화 대비 사업,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보장영역 확대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행정조직 개편, 민관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활 분야의 경우 저소득층 일자리를 487개로 확대했고, 자활 성공률을 53%로 상승시켰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복지분야 다관왕 기록을 세웠으며, 명실상부한 복지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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