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이)는 지난 9일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김제농기계박람회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얻어진 새마을부녀회 수익금으로 회원들이 재료를 구입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어르신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150여 개는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일일이 찾아 뵙고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온정의 소통을 실천하였다.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기탁, 경로당 중식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웃 사랑 실천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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