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기관 재해・병해충 대응 분야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한 자연재해, 병해충 분야 사업성과와 현안 문제 점검, 2020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44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대응 등 7개 지표를 통해 실시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그 동안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상정보 제공과 병해충 발생 알림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 재해 발생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농업 재해 발생 사전 대응과 돌발 병해충 조기 방제, 과수 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사전예방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최근 기상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 분야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농업 재해 예방시스템을 구축,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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