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4차회의
인구정책브랜드 정책화 마련

전북도가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과 전략 마련을 위해 9일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전북도가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과 전략 마련을 위해 9일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형규 민간위원장 주재로 지난 1월 협의체에서 2019년 중점 논의 의제로 선정한 대도약 4대 정책의제(상생형 지역일자리, 전북 금융산업 육성, 인구감소 대책, 혁신공간 재생)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메가 프로젝트 발굴 TF’를 구성·운영 하면서 제시된 방향과 대형사업 분석, 타시도 미래발전 계획 검토, 전문가 자문회의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GM 군산공장 폐쇄로 공동화된 군산·새만금 산단 내 유휴공장 등을 활용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면서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정책관은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공간인 금융센터를 신속히 추진하는 만큼, 금융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전북형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선정과 제2고향 만들기 사업의 정책화방안도 마련 중”이라며 “이서묘포장 등 유휴지를 활용한 개발방향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북 대도약 메가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전북도가들은 “내년에는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 아젠다 구체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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