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 직원들은 지난12월 5일 남원시 향교동소재 ‘에덴지역아동센터’를 찾아‘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했다.

이 사업은 해당 기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 등 소원을 적은 편지를 접수한 뒤, 지원 대상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우체국 직원들은 에덴지역아동센터 37명의 아동들에게 장난감, 도서, 의류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유 기권 국장은“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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