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12월 9일 오전10시 남원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전체 재학생을 13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륜차량 사고 영상 시청으로 이륜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륜차량·전동킥보드 운행요령 및 면허취득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남원경찰서는 현재 학교·학년별 교육일정으로 남원지역 학교를 순회 중에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초·중·고교생을 대상 학사일정을 조율해 순회하면서 최근 문제가 되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해 중점 교육과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남원지역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준수사항·사고유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설개선도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체계적인 맞춤형 홍보와 교육이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므로 연말까지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