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 예방 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1·2기 중 비 조절군 주민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고혈압·당뇨교실 1일 캠프”를 실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고혈압·당뇨병 1일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개의 팀을 구성하여 체험활동으로 진행하였으며 기초 검진(혈압, 혈당 측정)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혈관건강 색칠하기”라는 9대 생활수칙 익히기와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 방안들을 참가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식생활 습관이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전문영양사와 함께 염도를 낮춘 건강식 도시락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체조 전문강사를 통해서는 추운 겨울 실내에서도 가능한 효과적인 실내운동법과 근력운동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은 물론 방문간호사를 통해서는 자기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을 실습하여 자가 혈압 측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층 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상설 운영 중으로, 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리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니 만성질환의 예방과 올바른 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김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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