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머피의 법칙>,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쿨의 <해석남녀> 등 1990년대 음악을 만나는 뮤지컬이 완주군에서 펼쳐진다.

10일 완주군은 송년콘서트 뮤지컬 <써니텐>이 오는 18일 저녁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써니텐>은 1990년대~2000년대 히트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7월부터 서울 대학로와 홍대에서 흥행 물결을 이어온 작품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과 인생 역전을 노리는 남성의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로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을 각색해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그 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귀에 익은 노래들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공연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문의 완주군청 문화관광과(063-290-2094).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