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발전협의회는 지난12월 9일 도통동 23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20kg) 46포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도통동 발전협의회는 도통동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2016년도부터는 도통동 경로당에 백미(20kg) 46포씩을 기부하고 있어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발전협의회 김희만 회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즐겁게 생활하시고, 편찮으신 데 없이 든든하게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으시면 참 기쁘겠다” 고 어르신의 건강을 염원했다.

백미를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은 “요새 날씨가 춥고 쌀도 빨리 떨어져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발전협의회에서 백미를 기부해 주어 정말 기쁘다.

경로당에 가지 않으면 혼자 쓸쓸하게 끼니를 때우게 되는데, 백미가 들어와 다같이 모여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게되어 좋다”고 만족 해 했다.

양 완철 도통동장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기부해 주시는 것과 도통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도통동 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통동과 발전협의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지역 내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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