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그 동안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쌍치면 학선리 일원 군도 24호선 및 리도 206호선 학선리 오룡마을 위험도로 구간 200m를 선형 개선해 최근 개통했다.

기존 도로는 급커브, 도로폭 협소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차량 통행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연장 200m, 폭 8.0m의 도로 선형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8년 10월 착공, 최근 준공에 이르게 됐다.

쌍치면 A모 주민은 “이번 도로를 선형 개선하여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여 위험도로 시급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선형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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