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확대 및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등 환경친화도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함라면 장점마을 일대에 벼 작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실제 시는 친환경 및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등 국가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 로컬푸드, 탑마루 인증품목에 대해서는 농약 및 중금속 분석과 함께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품질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경우 수시로 잔류농약과 품질 점검을 실시, 불합격농산물에 대한 출하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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