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겨낼 사랑의 온도 뜨거워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군내 다양한 나눔 사업이 펼쳐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군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광식)가 지난 10일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50채와 백미 50포대(20㎏)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흥덕면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용) 위원과 복지이장, 주민들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고, 관내 홀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성송면 계당마을 정종필씨도 마을 경로당에 백미20㎏ 37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정씨는 매년 잊지 않고 마을 경로당에 쌀을 전달하며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심원면(면장 김태성)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온정이 담긴 50만원 상당의 내복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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