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시의원 5분발언 군산시립미술관 제안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11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최종예산 확정 및 8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3857억3900만원보다 427억4700만원(3.0%)이 증액된 1조4284억8600만원이 계상됐다.

박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세밀한 예산심의가 이뤄졌다”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한 시정살림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4차 본회의에서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에도 군산발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군산시립미술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형원 의원도 5분 발언에 나서 전문가 연구를 통해 실현가능한 군산형 인구증가 정책을 만드는 군산시장 직속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제223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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