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남성의용소방대 장병수 대장이 지난 9일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통 나눔 행사에서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회장에 임명됐다.

장 회장은 “군산에는 전국 유일의 의용불멸탑이 월명공원에 건립돼 있으며, 해마다 11월 30일 그 뜻을 기리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며 “재임 기간 중 군산이 전국의용소방대원들에게 정신적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 사업회 설립과 성역화 작업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29개 대로 편성됐으며, 본대 24개 대와 지역대 1개대, 4개의 전문대로 구성돼 있고, 600여명의 대원들이 화재예방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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