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에 각 100만원 장학금
올해까지 학생89명에 지원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1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11명에게 총 1천100만원(각 100만원)의 주거복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거복지 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사업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지역본부는 올해까지 총 89명의 전북지역 학생에게 누적 총 1억 1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LH 전북본부는 도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임대 3만 5천호, 매입임대 9천호, 전세임대 9천호 등 총 5만 3천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으로의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LH는 지역 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