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닥터헬기 소생캠페인(릴레이)’에 동참했다.

닥터헬기(의료기기를 갖춘 헬기로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외상환자나 급성질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 이송) 소생캠페인은 동아일보가 닥터헬기에 대한 이해와 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로부터 릴레이 바통을 받은 황인홍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리는 풍선이 터지는 소리(115dB)와 비슷하다”라며 빨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이어 “닥터헬기 소리는 괴로운 소음이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라며 “모두의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를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김선갑 서울특별시 광진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을 추천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