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 눈길
지상 19층 237가구 전용 84㎡
방음-단열 탁월··· 선착순 계약

제일건설은 지난 7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제일건설이 부안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오픈 3일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픈 전부터 관람을 준비 중인 방문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427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9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복층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3가구 ▲84㎡B 60가구 ▲84㎡C 107가구 ▲84㎡D 5가구 ▲84㎡E 4가구 ▲84㎡F 8가구다.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1층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안군 최초로 선보여지는 단지 구성인 만큼, 입주민들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원스톱 주거 라이프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 층간소음을 최대로 억제하기 위해 신단열재인 ‘경질우레탄’을 제일건설 최초로 적용해 탁월한 방음성능, 단열효과를 자랑한다.

부안읍에 A(40,여)씨는 “이사를 계획하는 중에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84B타입을 관람하고, 거실과 침실의 가변벽체를 오픈하여 거실을 넒게 사용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들간에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안 오투그란데2차 하이스트를 분양받고 싶다”고 말했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B’(53,남)씨는 “84A타입에 관심을 보이며, 84A타입과 비슷한 84B타입의 견본주택의 넓은 히든주방을 관람하고, 평생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히든주방을 꼭 선택하여 분양받을 것이라고 또한, 주방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는 것에 특히 반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안 오투그란데2차 하이스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부안 외에도 인근 지역에서까지 문의전화가 이어졌다”며 “실제로 견본주택을 오픈 후 김제, 정읍, 전주 등에서도 견본주택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높은 인기를 증명한 만큼 선착순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지난10일 고객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하여 계약하는 '선착순계약'을 부안 ‘오투그란데2차 하이스트’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거주지제한 등 자격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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