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용 사랑의 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장은 1,500여 포기의 배추를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모종을 심고 비료와 물 주기 등 정성을 다해 수확한 배추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천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올해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모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 100여 세대 등에 전달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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